성남물빛정원 공연은 신청 후 추첨을 통해 관람이 확정되는 [추첨 관람공연]입니다. 

조윤성 재즈 퀸텟    

2025.10.25.(토) 17:00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신청기간: 2025.10.13.(월) 09:00~10.17.(금) 18:00 / 추첨발표 : 10.20.(월) 18:00 이후   

[Russian Impressionism meets Jazz] — 러시아 인상주의가 재즈를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한 조윤성 재즈 퀸텟이 라흐마니노프의 서정과 보로딘의 선율, 쇼스타코비치의 재즈적 감각을 새롭게 풀어낸다.
첼로, 플루트,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져 클래식의 구조 위에 즉흥의 생동감을 더하고,
러시아 인상주의의 깊은 감성과 현대 재즈의 자유로운 리듬이 한 무대에서 만난다.
고전과 현대, 정교함과 즉흥성이 조화를 이루는 이 공연은 올가을 가장 세련된 음악의 향연이 될 것이다.

PROGRAM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C단조, Op.18 (트리오 편곡)
Sergei Rachmaninov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Trio version)

보로딘                       — 이방인 (뮤지컬 「키스메트」 중)
Alexander Borodin        — Stranger in Paradise (from “Kismet”)

림스키-코르사코프        — 세헤라자데
Nikolai Rimsky-Korsakov — Scheherazade

하차투리안               — 칼의 춤
Aram Khachaturian    — Sabre Dance

쇼스타코비치            — 재즈 왈츠
Dmitri Shostakovich    — Jazz Waltz

스트라빈스키            — 봄의 제전
Igor Stravinsky          — The Rite of Spring

조윤성 재즈 퀸텟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중심으로 첼리스트 조연우, 플루티스트 비키 효,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신동진이 결성한 재즈 앙상블이다.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러시아 선율의 감성을 결합해 새로운 사운드를 창조한다.
각자의 음악 세계에서 빛을 발한 다섯 명의 연주자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선보인다.
깊이 있는 즉흥 연주와 세련된 앙상블로 국내외 재즈 페스티벌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러시안 인상주의와 재즈의 만남이라는 독창적인 음악 여정을 펼친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버클리음대와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재즈 피아노를 전공하고 USC 허비 행콕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다.
한예종 대학원 교수 및 충무아트홀 뮤지컬 페스티벌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자라섬 재즈 등 주요 무대에 섰다.
국내외 페스티벌과 협연, 다수의 앨범 작업을 통해 재즈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첼리스트 조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석사 졸업 후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월드필하모닉 수석을 비롯해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객원 수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작곡 정규 앨범 《Prayer》(2023, 워너뮤직)을 발매하며 연주자이자 작곡가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플루티스트 비키 효 (Vicky Hyo)

이화여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솔로 앨범 및 50여 곡의 싱글을 발매했다.
부산국제영화제, DMZ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공연하며 폭넓은 무대를 선보였다.
국내외 페스티벌과 카네기홀 등 해외 공연을 통해 독보적인 크로스오버 플루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베이시스트 황호규

버클리음대와 로욜라대학원, 더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현 허비 행콕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했다.
EBS ‘공감’, ‘Tiny Desk Korea’ 등 방송 무대에 출연하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2024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재즈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드러머 신동진

버클리음대와 NYU 대학원에서 재즈 퍼포먼스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양대와 경희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루시드폴, 웅산, 정승환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
2020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하며 실력파 드러머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