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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등록문화유산 /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 등록종목 : 국가등록문화유산
    • 등록일자 : 2011. 2. 25.
    • 명칭 :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25년12월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행한 시집 ‘진달래꽃’은 시인 김소월(金素月, 본명 : 廷湜, 1902.8.6~1934.12.24)이 생전에 발간한 초판본 시집으로 토속적, 전통적 정서를 절제된 가락속에 담은 시 작품을 많이 수록한 점을 고려해 문화재로 등록한다. ‘진달래꽃’은 소월의 사후에도 여러 출판사에 의해 시집이 발간될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가장 사랑 받는 작품의 하나로 손꼽히며, 이 시집에는 고대 시가인 ‘가시리’와 ‘아리랑’의 맥을 잇는 이별가의 백미인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먼후일’, ‘산유화’, ‘엄마야 누나야’, ‘초혼’ 등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등록되는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은 총판매소에 따라 한성도서주식회사(漢城圖書株式會社) 총판본과 중앙서림(中央書林) 총판본 두 가지의 형태로 간행되었으나, 본문내용과 판권지의 기록상 간행시기, 발행자, 인쇄소, 발행소 등은 일치한다. 또한 한성도서주식회사 총판본은 표지에 꽃그림이 있고, 본문에는 편집 오류가 여러 군데 보인다.
    김소월의 생전인 1925년에 매문사에서 발행한 판권지의 기록 등을 인정하고, 1923년에 배재학당(배재고등보통학교)을 졸업하였다는 점, 도서의 전체적인 보존상태가 양호한 점 등을 고려하여 2종 4점이 등록대상 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국가등록문화유산 / 국문정리
    • 등록종목 : 국가등록문화유산
    • 등록일자 : 2012. 12. 24.
    • 명칭 : 국문정리
    •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이봉운(李鳳雲)의 국문에 관한 주장을 종합한 연구서로 1897년에 목판본으로 간행한 문법연구서 이다.
    서문 1장, 목록 1장, 본문 12장의 모두 1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한글로 되어 있다. 서문에는 국문 존중을 강조하고, 국어사전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본문에는 국문의 내력이 약술되어 있으며, 문자학습에 힘써 개화함으로써 국가를 부강하게 하고 민생을 튼튼하게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글 전용 주장 및 국문에 대한 올바른 연구 등 합리적인 개선안이 나오기 어려운 시기에 등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문법서로서의 가치가 있다.

    국가등록문화유산 / 전보장정
    • 등록종목 : 국가등록문화유산
    • 등록일자 : 2012. 12. 24.
    • 명칭 : 전보장정
    •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1888년(고종 25년)에 우리나라에서 제정한 최초의 전신규정(電信規程)을 담고 있는 문헌으로 32항의 조문과 전신부호, 요금 등이 규정되어 있다.
    이 중 김학우(金鶴羽)가 만든 국문 전신부호인 ‘국문자모 호마타법’은 자음과 모음을 짧은 점과 긴 점의 두 가지 기호를 조합하여 만든 2진법 체계의 모스 부호와 같은 원리이며, 이 2진법은 오늘날 한글 코드로 발전하게 되었다.
    훈민정음이 창제된 이후 최초로 한글의 기계화가 이루어진 결과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국가등록문화유산 / 백용성 선사 만일선회 방함록
    • 등록종목 : 국가등록문화유산
    • 등록일자 : 2014. 10. 29.
    • 명칭 : 백용성 선사 만일선회 방함록
    • 소재지 : 성남시 수정구 옛골로 42번길 3(정토사)

    현재까지 유일한 만일참선결사의 방함록이며, 망월사, 통도사, 내원암 등의 선원의 계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시 참여한 수행자들을 알 수 있으므로 가치 있다. 이 자료는 일제에 항거하여 전통불교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한 민족정신회복운동의 증거 자료이다.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 이해조 구마검
    국경기도 등록문화유산 / 이해조 구마검 이미지
    • 등록종목 :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 등록일자 : 2023. 3. 31.
    • 명칭 : 이해조 구마검
    •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구마검은 제국신문에 1908년 4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연재한 소설을 1908년 12월 대한서림에서 단행본으로 간행한 책이며, 무당과 점쟁이, 지관 등의 폐해를 통해 미신 타파에 대한 강렬한 주제 의식을 형상화 하고 있는 작품이다.
    동농 이해조(1869~1927)의 작품이며, 이해조는 경기도 포천 출생으로 신문학을 주창한 인물로 1907년 5월 제국신문 기자로 입사한 뒤 1913년 매일신보에서 퇴사하기까지 신문에 활발한 작품 발표와 연재를 거쳐 단행본들을 발행하게 되었다.
    판권지에 발행일이 ‘隆熙二年十二月日 發行’이라고 적혀있으며, 발행소는 경성에 있는 대한서림으로 융희 2년은 1908년이다.
    표지의 제목은 좌측 상단에 세로로 한자로 ‘驅魔劒’이라 적혀 있고 한자 바로 옆에 한글로 ‘구마검’이라고 적혀있는데 표지 그림은 관재 이도영(1884-1933)의 작품으로, 그는 『구마검』 이외에도 『십오소호걸』, 『행락도』 등의 작품에 표지 그림을 그린 것으로 알려져있다.
    표지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며 표지의 책등이 다소 낡고 스카치 테잎을 붙인 흔적이 있으나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편으로 책의 크기는 세로 15.0 × 가로 21.2 ㎝, 전체 면수는 135면임. 책 중간중간에 일부 가로로 찢어진 곳이 있으나 전체적으로 표지의 앞과 뒤가 온전히 남아 있어서 보존 상태는 양호하며, 다만 책의 중간 정도를 펼쳤을 때 책의 가운데가 갈라져 있는 곳이 일부 있다.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 오천석 금방울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 오천석 금방울 이미지
    • 등록종목 : 경기도 등록문화유산
    • 등록일자 : 2023. 3. 31.
    • 명칭 : 오천석 금방울
    • 소재지 :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오천석이 편집하여 1921년 8월 광익서관에서 발행한 현전 최초의 번역․번안 동화집으로, 안데르센 동화 4편을 포함한 총 10편의 동화가 번역되었고 오카모토 키이치(岡本歸一)와 시미즈 요시오(淸水良雄)가 그린 삽화를 원본 혹은 변형한 총 13개의 삽화가 함께 인쇄되어 있다.
    편자인 오천석은 1919년 일본에서 중등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 1932년 보성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민족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썼고 일제의 탄압으로 상해로 망명하고, 광복 후 귀국하여 교육부 장관을 지내기도 하였다.
    연활자로 간행되었고 겉표지는 오카모토 키이치(岡本歸一)의 『킨노후네』표지화에 금방울 바구니를 넣어 변형하였고, 내표지에는 가로로 ‘동화집’이라고 쓴 아래에 세로로 ‘금방울’이라 적혀있다.
    현재 표지가 떨어지고 책등이 박락되었으며 철심부분의 책장이 찢어진 상태이나,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에 소장된 『금방울』의 겉표지가 일실되어 현전하는 『금방울』가운데는 최선본으로 판단된다.

    만족도 조사

    담당부서 : 교육문화체육국 > 문화관광과 > 종무팀

    문의 : 031-729-34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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